서울 종로에서 먹을 곳을 처음 찾는 사람을 위한 정리. 서울 종로 식당, 종로 가볼 만한 곳, 종로 먹거리 관련 내용도 함께 담았습니다. 서순라길 — 종묘·창덕궁과 함께 도는 길.
종로는 서울에서도 오래된 상권이 이어지는 구역이라 먹을 곳이 많다. 그런데 그만큼 범위가 넓어 처음 오는 사람은 어디부터 봐야 할지 막막하다. 지하철역을 기준으로 구역을 나눠 보면 정리가 되고, 지금 있는 자리에서 가까운 곳을 고르기도 쉬워진다.
종로1가에서 5가까지 지하철역 이름을 따라 구역이 이어진다. 각 역 주변의 성격이 달라 어느 역에서 내리느냐에 따라 걸어 닿는 범위가 정해진다. 목적지를 정하고 역을 맞추는 것이 첫 단계다.
여러 노선이 만나는 역이라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인다. 한옥 골목과 오래된 상가, 궁궐 담장길이 모두 이 역을 중심으로 붙어 있다. 처음 오는 사람이라면 이 구역부터 보는 경우가 많다.
한옥을 고쳐 만든 가게가 골목마다 들어서 있다. 걷는 재미가 있고 사진으로 남기기 좋지만 사람이 많고 자리가 작은 곳이 많다. 여럿이 가려면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종묘 서쪽 담장을 따라 한 줄로 이어진 길이다. 익선동과 걸어서 오갈 수 있는 거리인데 한적해 분위기가 다르다. 조용히 앉아 이야기를 나눌 자리를 찾는다면 이쪽을 보는 사람이 많다.
시장과 상가가 이어지는 구역으로 성격이 또 다르다. 이른 시간부터 문을 여는 곳이 있고 값이 편한 곳도 많다. 관광보다 식사 자체가 목적이라면 이 구역을 보게 된다.
구역을 정했다면 그다음은 무엇을 먹을지다. 고기인지 한식인지 술을 곁들일 것인지에 따라 갈 곳이 갈린다. 정하지 않고 걸으면 골목을 몇 번 돌다가 시간을 다 쓰게 된다.
혼자나 둘이면 자리가 작은 가게도 무리가 없지만 인원이 늘면 선택지가 크게 줄어든다. 아담한 가게가 많은 구역이 있어 단체는 미리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인원을 정하는 것이 사실상 첫 단계다.

점심에는 근처에서 일하는 사람들로 붐비고 저녁에는 모임 자리가 많아진다. 같은 가게라도 시간대에 따라 자리 사정이 전혀 다르다. 여유 있게 앉으려면 붐비는 시간을 한 시간만 비켜도 크게 달라진다.
이 일대에는 고기를 다루는 가게가 여러 구역에 흩어져 있다. 굽는 방식과 부위 구성이 가게마다 다르므로 무엇을 먹을지 정하고 고르면 빠르다. 고기를 직접 골라 굽는 정육식당 형태도 있다.
익선본점과 종로서순라길점이 있다. 서순라길점은 서울 종로구 율곡로10길 82-2로 종로3가역 7번 출구에서 157미터 거리이고 예약과 단체 이용이 가능한 곳으로 안내되어 있다. 메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묘와 창덕궁이 걸어서 닿는 거리라 관람과 식사를 하루에 묶기 좋다. 궁궐은 관람 시간과 휴관일이 정해져 있으므로 그 시간을 먼저 잡고 나머지를 맞추면 무리가 없다. 이동이 대부분 걷기라 시간이 거의 들지 않는다.
역을 중심으로 볼 곳이 모여 있어 이동에 시간을 쓰지 않는다. 다만 걷는 거리가 쌓이므로 신발과 체력을 감안하는 편이 낫다. 중간에 앉아 쉴 곳을 하나 정해 두면 여유롭다.

도심이라 주차가 넉넉하지 않고 골목은 차로 들어가기 어렵다. 여러 노선이 지나가 대중교통이 편하고 술을 곁들일 계획이면 더욱 그렇다. 차를 가져갈 계획이면 공영 주차장을 미리 확인한다.
종로3가역은 출구가 많아 어디로 나오느냐에 따라 걷는 방향이 완전히 달라진다. 목적지를 지도 앱에서 검색해 가까운 출구를 확인하면 몇 분이면 닿는다. 이 한 번의 확인이 헤매는 시간을 없앤다.
골목이 얽혀 있어 지나쳤다가 되돌아오는 경우가 흔하다. 그다음이 자리가 없어 다른 곳을 찾아 헤매는 경우다. 목적지를 정하고 자리를 확인해 두면 이 둘은 대부분 막을 수 있다.
한 구역이 붐비면 걸어서 다른 구역으로 옮길 수 있다. 이 일대는 이동 시간이 짧아 부담이 적다. 대안을 하나 정해 두면 헤매지 않는다.

영업시간과 메뉴, 자리 사정은 요일과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 이 페이지는 구역을 나눠 보는 방법을 정리한 것이고, 실제 운영에 관한 것은 아래 안내 링크에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어느 역에서 내려 어느 구역을 볼지 정하면 나머지는 그 안에서 고르면 된다. 인원과 시간대까지 맞추면 헤매지 않는다. 위치와 자세한 안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로는 서울에서도 상권이 오래 이어진 구역이라 수십 년 된 가게가 지금도 영업한다. 그런 곳은 값이 편하고 맛이 일정한 대신 자리나 시설이 오래된 경우가 많다. 무엇을 기대하고 가는지에 따라 그것이 장점이 되기도 하고 아쉬움이 되기도 한다.
주말 낮과 궁궐 관람 시간대에는 나들이 나온 사람이 몰린다. 평일 저녁은 근처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임 자리가 많다. 어느 쪽 인파를 피하고 싶은지에 따라 가는 시간이 달라진다.

인터넷의 사진은 잘 나온 각도로 찍혀 실제보다 넓거나 깨끗해 보이기도 한다. 자리 규모와 분위기는 가 봐야 알 수 있으므로 사진만 보고 단정하지 않는 편이 낫다. 궁금한 것은 전화로 물어보면 그 자리에서 답이 온다.
같은 구역 안에서도 값이 편한 곳과 격식 있는 곳이 함께 있다. 예산을 정해 두면 볼 곳이 좁혀지고 헛걸음도 줄어든다. 예약할 때 인원과 예산을 말하면 그에 맞춰 안내해 준다.
한 구역 안에서도 골목을 여러 번 돌면 걷는 거리가 쌓인다. 여러 곳을 보고 정할 생각이라면 신발과 체력을 감안하는 편이 낫다. 목적지를 한 곳 정해 두고 가는 편이 실제로는 덜 지친다.
길과 골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주소보다 출구와 골목 이름이 훨씬 도움이 된다. 지도 링크를 함께 보내면 가장 확실하고, 도착하면 연락하라고 해 두면 헤매지 않는다. 첫 방문은 시작이 매끄러워야 한다.
가 보고 괜찮았던 곳을 지도 앱에 저장해 두면 다음에 약속을 잡을 때 그 목록에서 고르면 된다. 구역별로 한두 곳씩만 있어도 매번 새로 찾는 수고가 사라진다. 종로처럼 선택지가 많은 곳일수록 값어치가 크다.
종로3가 일대에 한옥 골목과 상가, 궁궐 담장길이 모여 있어 처음 오시는 분이 많이 찾습니다.
익선동은 골목이 얽혀 있고 사람이 많으며, 서순라길은 한 줄로 뻗어 한적한 편입니다.
종묘와 창덕궁이 걸어서 닿습니다. 관람 시간을 먼저 잡고 식사를 맞추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도심이라 주차가 넉넉하지 않습니다. 여러 노선이 지나가 대중교통이 편합니다.